강원 홍천군
통일 리더 양성 위한 통일대학 개강
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는 4월 19일 홍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리더 양성을 위한 홍천통일대학 개강식과 제1주 차 강좌를 실시했다.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 준비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홍천통일대학은 4주간에 걸쳐 8개 강좌가 진행되고, 6개 강좌 이상을 이수한 인사들에게는 수료증과 더불어 통일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주 차에서는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북한이탈주민 강태호 씨가 특강과 통일 대화를 진행했다.
홍천군협의회는 또한 4월 4일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여성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양태호 회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단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결집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