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청년 자문위원이 나서는 탈북 청소년 멘토링
서울 노원구협의회(회장 신해두)는 4월 21일 노원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과 학습 지원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통일 준비 첫걸음! 함께 걷자 얘들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은 4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탈북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활동 멘토링과 필수 생활영어 학습, 표준 우리말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노원구협의회 청년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직접 멘토링 강사로 나서 재미있는 우리말 놀이, 남북한 언어 차이 극복, 우리 전통문화 체험, 함께하는 한류 음악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