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콘서트 진행
전남 함평군협의회(회장 윤영수)는 4월 19일 오후 1시부터 학다리고교 강당에서 재학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로 하나 된 나라를 꿈꾸는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통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곽종문 한겨레고교 교장, 북한이탈주민 강사 권설경 씨와 유현주 씨가 패널로 나선 가운데 통일 문제와 북한 실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종문 교장은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관해 설명했으며, 권설경·유현주 씨는 북한의 현실과 탈북 과정, 남한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