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협의회(회장 강석중)는 4월 17일과 18일에 걸쳐 청신여자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음식 체험과 북한 청소년의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통일음식 연구가 명인 1호인 장유빈 씨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 과정과 남한 정착은 물론 북한에서 보낸 청소년 시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강사와 학생들이 두부밥과 꼬리떡 요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