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여성 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 여성 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등 논의

지역사회 여성의 통일담론 형성과 여성 통일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 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가 4월에도 계속됐다. 4월 3일 옥천군과 서대문구협의회를 시작으로 익산시협의회(4월 5일), 무안군·부안군·광산구협의회(4월 6일), 남원시·울산 남구협의회(4월 10일), 증평군협의회(4월 12일), 수원시·공주시·가평군협의회(4월 13일), 칠곡군·마포구협의회(4월 14일), 진천군협의회(4월 18일), 논산시협의회(4월 19일), 보은군협의회(4월 20일), 용인시·함양군협의회(4월 21일)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여성 자문위원과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20~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탈북민과 북한·통일·외교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함께 통일 준비를 위한 여성의 역할, 여성 지도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에 나선 북한·통일·외교 분야 전문가들은 ‘통일비전과 여성의 역할’, ‘한반도 정세 변화와 중국’ 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탈북민 강사는 ‘북한 여성의 삶과 제2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여성의 삶,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통일 좌담회가 통일 문제와 한반도 정세, 남북한 실상을 파악하고 지역 사회 여성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여성 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는 지역협의회별로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등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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