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협의회(회장 정원용)는 4월 17일 영신중학교 예지관에서 재학생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를 개최했다.
‘통일을 꿈꾸는 남북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장이 강사로 나서 북한의 사회, 문화, 역사 등에 대해 강의하고, 탈북 청소년 2명이 북한의 실상을 청소년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