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과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7 자문위원 연수가 4월 4일 강남지역 3개 협의회를 시작으로 경북지역회의(4월 6일), 강원지역회의(4월 11일), 광주지역회의(4월 12일), 전북지역회의(4월 13일), 인천지역회의(4월 21일) 등 권역별로 계속됐다.
이번 자문위원 연수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북아 안보 환경과 국제질서 ▲북한 핵실험과 김정은 정권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는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차두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등 통일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나섰다.
또한 북한의 실상과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탈북민들이 참여하는 통일 콘서트도 함께 진행해 북한 주민들의 실상, 탈북 과정과 남한 정착에 대한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는 오는 5월까지 지역회의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