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협의회(회장 우승하)와 대구 중구협의회(회장 이진모)는 4월 13일과 14일 1박 2일 동안 영·호남 자매결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활동을 통해 통일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사회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측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두 지역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지역의 벽을 허물고 행복한 통일시대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목포시와 대구 중구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지역을 번갈아가며 정기적으로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