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협의회(회장 모경책)는 4월 12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2017 대학생 통일문제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토크쇼는 통일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의 최근 변화와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쇼에는 자문위원과 경상대학교 통일 동아리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인권청년단체 NAUH의 지성호 대표와 탈북민 출신 패널 2명이 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 남한 정착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크 콘서트 후에는 ‘한반도 통일과 주변국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통일 동아리 학생들의 조별 발표회와 통일동아리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