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협의회(회장 박종선)는 5월 17일 퇴촌면에 있는 통일희망농장에서 자문위원과 탈북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농장 농작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약 200평의 통일희망농장은 함병식 청년분과위원장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았으며, 농사에 미숙한 탈북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구마, 고추, 쌈 채소 등의 농작물을 심었다. 각 이랑에 ‘소통, 화합, 협력, 희망, 사랑, 나눔, 공유, 평화, 통일, 행복’의 순으로 이름을 붙여 그 의미를 더했다.
‘통일희망농장’은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해 5월부터 10월 수확 때까지 약 6개월간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 가꾸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