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협의회(회장 곽균상)는 5월 13일 탈북민,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하회마을과 영덕에서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탈북민들은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탈북민들과 동행한 자문위원들 역시 그들의 북한 생활과 탈북 경위 등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한 5월 11일 청소년 안보 현장 견학으로 이원중학교 학생, 교사 등 70여 명과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