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명)는 5월 16일 오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드럼 동아리 ‘더 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탈북 가수 김영옥, 탈북민의 아코디언 연주, 꾸러기어린이집 원아들의 동요와 율동 등으로 진행됐다.
양태호 협의회장은 “이번 음악회에는 탈북 주민도 함께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천군협의회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통일 계란 나눔 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