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는 남북하나재단, 국민대와 공동으로 국민대 대운동장에서 ‘2017 남북 어울림 한마당 통일한마음 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 그리고 작은 통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탈북민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남북 출신 주민들이 함께한 친선 축구경기, 명랑운동회,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북한 음식 체험전, 탈북민 푸드트럭 등의 갖가지 먹거리로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탈북민은 “운동을 통해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경기 자체가 소통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