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협의회(회장 김재두)는 9월 5, 6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근대역사관을 비롯해 부산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다도와 비누체험 등 문화체험 활동과 북한이탈주민의 우리 사회 정착 체험수기 발표회, 통일퀴즈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금정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체험 및 문화체험 수기 발표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우리 사회 정착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공감을 함께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