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9월 15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새로 선임된 경북지역 각 시·군 협의회장 등 간부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경북지역회의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주평통 운영 및 활동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한삼화 부의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제17기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한 통일에 대한 주민 여론을 분석하고, 통일공감 확산을 위한 지역 통일활동 추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회의에서는 향후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염원 결집을 위해 대학생 통일 문제 토론회와 경북평화통일포럼을 정례화하고, 북한이탈주민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통일서원제 국가 행사 격상 문제와 남북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통일공감포럼 운영 등으로 대표되는 경북도의 ‘통일공감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 및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도정 현안 추진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한삼화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협의회장 20여 명은 9월 8일 포항에 있는 해병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5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