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는 9월 19일 관내 불갑산 상사화 축제장에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는 독도 수호 캠페인을 벌였다.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해룡중학교에 재학 중인 통일꿈나무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나도 통일운동가’라는 테마로 통일 약속 지문 찍기 이벤트를 비롯해 ‘통일대박’ 4행시 작성하기, 태극기 색칠하기, 통일 염원 및 독도 수호 메시지 작성하기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의 의지를 모아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통일 이벤트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태극기 색칠하기에는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