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동북아와 유라시아를 넘어 인류 공영의 미래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군사적 신뢰 구축과 남북한 군비 통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북한은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대화하고 교류하면서 정상적인 해법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 핵문제와 인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며, 세계사적으로는 20세기 냉전의 역사를 종식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연결해서 인류 번영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안보대화 개막식 기조연설(2015. 9. 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