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는 9월 4일 오후 3시 제주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광복·분단 70년,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제49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청수 한국정책연구원장이 ‘미래를 위한 통일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으며, 제1세션에서는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이 ‘남북관계 경색의 원인과 진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제2세션에서는 한승호 통일준비위원회 전문관이 ‘북한 대중문화를 통해 본 김정은 체제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강근형 제주대 교수와 강하자 서귀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성화 제주한라대 교수,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고경민 제주대 학술연구 교수,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