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면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이래로 지금까지 확고하고도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한반도 문제에 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첫째, 한반도 평화 정착입니다. 둘째, 한반도 비핵화입니다. 셋째, 남북 문제의 주도적 해결입니다.
넷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입니다. 다섯째,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상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과 헌법 앞에 선서한 대로 국민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11월 1일 국회 기조연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