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협의회(회장 박만수)는 6월 21일 청도 모계고등학교 관제관에서 고등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생생 토크쇼를 가졌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탈북민 2명으로 구성된 토크팀은 최근 북한 사회와 북한에서의 한류 현상, 그리고 인권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탈북 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 과정의 어려움을 들으며 “그들을 배려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통일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