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는 6월 30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오랜 기간 통일 업무에 몸담아온 사무처 공무원과 행정실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신용운 전 통일정책자문국장, 신은숙 전 위원활동지원국장, 백찬종 전 운영지원담당관, 신홍순 주무관, 전영숙 전북 익산시협의회 행정실장이 6월 30일 자로 퇴직했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퇴임식 축사를 통해 “사무처 직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대전환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변화와 논의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민주평통의 밑거름을 그려나가는 주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모든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이처럼 명예로운 퇴임식을 하는 날이 오는 것”이라며 퇴임하는 공무원과 행정실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