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회의(부의장 황원균)는 1월 13일 알링턴 소재 셰러턴호텔에서 ‘추모의 벽’ 건립기금 500달러를 한국전쟁기념공원재단 윌리엄 웨버 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미주지역 출범회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추모의 벽 기금을 기부한 것을 이번에 황원균 부의장이 대신 전달한 것이다.
황원균 부의장은 “한국전쟁기념공원재단 신년회의가 열리는 날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금 마련을 위해 미주지역회의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월 27일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를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김진모) 주최로 LA가든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2018년도 민주평통의 주요 업무 계획과 3월에 개최될 해외지역회의 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미주지역회의 및 협의회 사업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면서 즉석에서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