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협의회(회장 엄태영)는 1월 26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업무보고 및 안건 토의를 비롯해 통일 정세 자료 설명 및 통일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평창올림픽 이후의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에서 이장재 교육협력분과위원장은 남북 평화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진행 현황과 남북관계 현안사항을 알아보고 올림픽 이후 대북정책 방향 및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엄태영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통일로 가는 길이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문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