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 화합과 안정,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시무식이 1월 2일 사무처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시무식에서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극복해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시대사적 소명”이라면서 “차별성 있고 질 높은 자문건의 활동을 통해 대통령의 통일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의 임무와 활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무처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부서 간 협력을 강조했다. 황 사무처장은 “각 부서의 업무는 종국적으로 질 높고 차별성 있는 건의와 연결돼 있다”면서 사무처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18년에는 민주평통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무식이 끝나고 황인성 사무처장은 사무처 전 직원과 덕담을 나눈 후, ‘우리의 소원’을 다 함께 부르면서 직원들의 소망을 적은 쪽지를 불태우는 이벤트를 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