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협의회(회장 황용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개최된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2017 함께해요! 통일준비!’를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지역주민의 통일 역량 결집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엔 이해식 구청장, 심재권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및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관에서는 민주평통 <통일시대> 책자 배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바람개비 3000개 만들기’, 통일 관련 설문조사, 통일 염원 ‘함께해요 통일준비’ 카드,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수다방, 북한 한과 나누기, 통일 염원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