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는 10월 25일 삼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더하기 한 걸음 더’ 수업을 진행했다. ‘평화통일, 더하기 한 걸음 더’ 사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통일한국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게 하여 미래의 통일한국에서 자신의 미래상과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 학년 8개 학급으로 이뤄진 학교에 맞게 수업은 각 교실에 8명의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통일, 북한 인권과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몸짓으로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유발언대 시간도 가졌다. 완주군협의회는 앞으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콘텐츠로 교육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