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0월 18일 경기 시흥시협의회를 끝으로 국내 228개 지역협의회의 모든 출범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내외에서 개최된 출범식은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은 “제17기 동안 잘 다져놓은 시흥시협의회를 이어받아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협의회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자문위원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명품 협의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은 “제18기 시흥시협의회는 젊은 세대가 많이 위촉됐다”면서 “청년층의 통일 의식 개선과 통일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지역협의회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간부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자문위원 선서, 자문위원의 통일 활동에 대한 결의문 낭독, 협의회기 인수·인계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7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와 통일 의견 수렴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협의회의 방향과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 과천시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준협 협의회장이 분과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18기 전경복 양평군협의회장이 평통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18기 민주평통 경기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들.
서울 도봉구협의회 김정연 협의회장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 서구협의회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이 통일을 희망하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협의회 출범식에서 협의회장이 자문위원들에게 평통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인천 서구협의회 출범식에서 김경숙 여성분과위원장과 강창욱 청년분과위원장이 자문위원 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