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위원 허리케인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이 10월 19일 휴스턴 셰라톤호텔에서 개최된 휴스턴협의회 출범식에서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피해를 본 지역 교민들에게 피해복구 성금 1만4690달러를 전달했다. 성금은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비영리단체인 Houston Korean American Harvey Recovery Fund에 전달돼 쓰이게 된다.

한편 북미 남부권역 출범회의를 위해 휴스턴을 방문 중인 황인성 사무처장은 휴스턴지역의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으며, 휴스턴한인회에 마련된 허리케인 하비 피해 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000달러의 성금을 김기훈 휴스턴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휴스턴지역 교민들의 피해가 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면서 “미주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9월 초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주 500여 가구의 교민이 침수 피해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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