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김덕룡 수석부의장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세인트폴 수도원 기념식수

북미 동부권역 출범식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0월 13일 워싱턴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진행된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김동기 워싱턴총영사,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교민대표, 6·25회장과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하여 헌화와 참배를 했다.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출범식 참석차 방문한 필라델피아, 보스턴, 토론토에서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들러 헌화와 참배를 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한편 김 수석부의장은 10월 17일 뉴저지주 뉴턴의 세인트폴 수도원에서 열린 레너드 라루 선장을 추모하는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라루 선장은 6·25전쟁 당시 1·4후퇴 흥남철수작전에서 60명 정원인 상선 빅토리아호에 피난민 1만4000여 명을 태우고 경남 거제도로 철수해 많은 한국인의 목숨을 살린 빅토리아호 선장이다.

김 수석부의장과 참석자들은 라루 선장 16주기를 맞아 묘비 주변에 ‘캐나디언 레드 체리’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원균 미주부의장, 박동주 뉴욕협의회장과 사무엘 김 수도원 주임신부, 김기환 뉴욕총영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기념식수 행사는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방문 당시 동포 간담회에서 라루 선장에 대한 기념식수를 언급했으며,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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