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탈북자 이현서 씨 초청 강연… 북한 인권 고발
뉴질랜드협의회(회장 도언태)는 지난 5월 10, 11일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국회와 오클랜드의 빅토리 컨벤션센터에서 탈북민 이현서 씨를 초청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현지 주류사회 인사들과 교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강연회에서 이현서 씨는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과정에서 겪은 고통을 소개하고 “지금의 자유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라면서 “북한의 동포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현서 씨는 유창한 영어로 강연을 했고 한국어 번역은 자막으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