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대덕구
탈북민·대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통일 캠프’
대전 동구협의회(회장 남진근)와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 강덕구)는 5월 20일과 21일 대덕구에 소재한 대청댐 인근의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대학생 통일 동아리 회원,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통일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40여 개의 텐트에서 숙박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 이번 통일 캠프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우리 사회 정착 사례 발표에 이어 소통과 대화의 시간이 있었으며,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통일 희망 쪽지 작성 통일나무 만들기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을 상상하며 통일마을 그리기’ 및 전시, 통일 포토 프레임 만들기, 통일 염원 풍등 만들기와 날리기, 둘레길에서 통일 깃발 찾기 행사 등이 열렸으며, 팀별 통일 퀴즈를 통해 북한 바로 알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