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제2분기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 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분과위원회는 4·27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로 채택된 판문점 선언의 합의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경제협력분과위원회는 ‘남북 철도 연결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을, 통일법제분과위원회는 ‘판문점 선언 이행과 법적 쟁점 검토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종교분과위원회는 ‘남북 민간 교류협력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여성분과위원회는 ‘여성 교류협력의 방향성과 우선 추진 과제’에 대해, 사회문화분과위원회는 ‘새로운 평화시대를 여는 사회문화 교류협력 방안’을, 국민소통분과위원회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여론 수렴·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판문점 선언과 청년층의 평화 만들기 방안’을, 평화발전분과위원회는 ‘새로운 평화시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해, 국제협력분과위원회는‘판문점 선언 이행을위한 국제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