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자 국내외 2만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펼친 활동과 성과를 담은 ‘민주평통 평화평창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제작 수량은 총 1000부. 5월 초 국내외 지역회의 및 협의회를 비롯해 국회, 행정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활동 백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 국내외 평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활동, 활동 성과 및 한반도 평화 증진 과제, 주요 활동 일지 등으로 구성됐다. 평화올림픽 공감대 확산, 국제사회의 참여와 지지 촉구, 평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국내외 자문위원들의 활동도 담겼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발간사에서 “활동 백서가 민주평통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러한 중요한 기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 공동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