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한 미사일 발사 행위 규탄하는 결의문 채택

안보 위기 상황 극복,
통일 기반 공고히 구축할 것 다짐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와 규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다.

국내 각 지역협의회는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넘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고 남북 간 대결과 긴장 국면을 조성하는 도발 행위로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저해하는 반민족적 행태라고 규탄하는 결의대회와 거리행진을 벌였다.

또한 국내 각 지역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 이후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각 지역협의회에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조성된 안보 위기 국면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적 통일안보 의지와 국론을 결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자문위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북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대회와 규탄대회, 북핵 폐기 국민기도회 등을 개최하고, 거리행진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적 통일안보 의식 강화와 통일공감대 형성에 국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