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호 사무처장
“국민 단합과 국론 결집에 민주평통이 앞장서야 할 것”
배정호 사무처장은 2월 15일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론 결집 특별강연을 했으며, 2월 18일과 19일에는 인천 계양구청과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2월 24일에는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한 데 이어 2월 29일에는 제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국론 결집 특강을 했다.
배정호 사무처장은 특강에서 “북한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전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또한 북한의 연이은 추가적인 군사 도발이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우리 내부의 단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국론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로 야기된 안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원들이 위기를 평화통일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무처장은 “북한은 향후 국지적 도발과 테러,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공작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에서는 일치된 국론 결집이 갈등을 해소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 사무처장은 이러한 안보 위기 극복과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 위기 상황을 국민 모두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특별강연회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지역주민들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