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는 11월 19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제8회 평화통일 염원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 2개월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69편의 응모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정형택 문화원장 등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을 수상한 이현빈(법성포초교 5년) 학생을 비롯해 정수라(해룡고), 강민규(영광중), 장유석(영광초) 학생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