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해진)는 지난 11월 17일 이천시 서경들 체험마을에서 통일전도사 발대식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초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1기 행복대학 수료생을 통일전도사로 임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통일전도사는 3만 명 시대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을 통해 통일의 불씨를 심어주고 전문 통일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해진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여성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 농협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통일 메시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와 인절미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