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재석)는 지난 11월 12일 문희아트홀에서 지역주민들의 통일문화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2015 통일 이야기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자문위원과 시민사회단체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민 강사인 유현주 씨와 한서희 씨가 ‘탈북 스토리와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탈북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의 정착 등 통일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