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통일대학 제11기 통일지도자과정
개강식 가져
경기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오복)는 3월 10일 오후 6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 문제와 북한 실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통일대학 제11기 민주평화통일지도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숲의 도시 안산의 비전과 통일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유오복 회장은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해 ‘통일지도자과정’이 지역주민들의 통일의식을 제고하고 통일 공감을 확산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통일대학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한 통일대학 제11기 민주평화통일지도자과정은 3월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11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주제에 맞는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기관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 맡을 예정이며, 강의 외에도 안보 견학과 단합대회, 워크숍과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행복 시대를 지향하는 ‘정부3.0’ 비전을 따르기 위해 안산시청과 경찰서와의 협업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