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회의
평화통일 콘서트에
1400여 시민 참석 성황 이뤄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3월 16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2016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배정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콘서트는 김범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지휘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민주평통 실천홍보대사인 소프라노 김민성,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그리고 남성 4인조 성악 앙상블 벨트라움이 출연해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 공연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더 강해지는 기회가 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남북한 발전 상황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