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위원회
‘북한 핵과 국론 결집’ 통일좌담회 개최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3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PJ호텔에서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여성위원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약사회와 함께한 이날 좌담회에는 40여 명의 여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태우 건양대 교수가 특강에 나서 북한 핵 현황과 핵무기에 대한 이해, 4차 북한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실효성, 중국의 역할 등 주요 쟁점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반복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이에 따라 악화된 남북관계 속에서 각계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북한 핵에 대한 안보 불감증이나 공포증에서 벗어나 현재의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북한 핵에 대한 정론을 확산해야 하며, 국론 결집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