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초청 간담회
민주평통 활동에 긴밀한 협력 당부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3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170여 명의 재외공관장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유 수석부의장은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비핵화는 통일을 위한 큰 여정 중의 하나”라면서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과 재외공관장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배정호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은 세계 각국에 북한 핵문제 해결과 우리가 주도하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재외공관장들이 민주평통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