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는 10월 9일 김제 벽골제 쌍용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축제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의지를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단 70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한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태극기 연 만들기와 벽골제 제방에서 1770여 개의 태극기 연을 날리는 행사 등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5일 용지면 소재 예비군 대대 연병장에서 만경여고 학생과 군 장병,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제6회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안보 강연과 병영체험, 통일 기원 시낭송과 웅변대회, 군 장병과 청소년 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위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