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는 지난 10월 2일 관내 대원고교에서 청소년들의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북한 실상 바로 알기’ 뮤지컬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대원고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금강산예술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탈북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연극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