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임위원회 산하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김용호 인하대 교수)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4시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독일통일연구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독일 통일 이후 동독의 사회·경제 발전 경험의 한국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하엘 호프만 독일 예나프리드리히실러대 교수와 라이너 질버아이젠 예나대 교수가 각각 ‘사회구조와 세대’라는 주제와 ‘1990년대 독일에서의 사회·정치적 변동의 역할 및 관련 한반도 상황에 관한 논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버하르트 홀트만 할레대 사회연구소장과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교수 등 독일 전문가 12명과 기획조정분과위원들이 참석해 독일 통일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정치적 문제점을 한반도 통일 과정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