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협의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10월 11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맞이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제15회 부산 사상 강변축제와 병행해 개최된 통일맞이 한마음 축제에서는 광복과 함께 분단으로 헤어진 남과 북의 실상을 되돌아보는 ‘북한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통일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통일 생각을 들어보는 ‘한 줄 통일 생각 쓰기’, ‘북한 친구에게 편지 쓰기’ 등이 마련됐다. 또한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과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