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협의회, 평화통일 걷기대회 ‘꽃향기에 취하고, 평화 염원 되새기고’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10월 28일 자문위원과 거제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민 평화통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거제 스포츠파크~해안도로~섬꽃 축제장의 코스를 걸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참가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평화통일 OX 퀴즈대회와 행운권 추첨 등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참가자에게는 한반도 기념 티셔츠와 한반도기, 푸짐한 경품 등도 제공됐다.
대구 동구협의회, 줌마렐라 통일 퀴즈대회
대구 동구협의회(회장 김용현)는 11월 1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줌마렐라 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250명이 참여했으며, 여성들의 평화통일 의식과 통일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대구지역회의 허노목 부의장의 격려사, 전재경 부구청장 축사,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축사, 김명은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파랑새 예술단 축하공연, 통일 퀴즈대회, 장기자랑, 시상식, 행운권 추첨(경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고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참가와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의 특성화된 통일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협의회, 시민사회단체와 평화통일 워크숍
목포시협의회(회장 조옥희)는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탈북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워크숍을 11월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1일 차에는 제주의 역사 ·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고성준 통일미래연구원장의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정세 전망’이란 주제 강연을 들었다. 2일 차에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는 여객선 세미나실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어 ‘급변하는 통일환경과 우리의 자세’, ‘남북 교류와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 북한의 비핵화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대전 유성구협의회, 원탁토의 퍼실리테이터 육성 교육
대전 유성구협의회(회장 조성환)는 11월 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과 세종지역 자문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대전·세종지역 원탁토의 퍼실리테이터 육성교육’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터는 공감적 이해와 수용적 태도를 기본으로 솔직함과 신뢰 풍토를 조성해 성원들의 감정과 사고의 자유스러운 표현을 촉진한다. 이번 교육은 정기회의 등을 원탁토의 방식으로 진행해 효율적인 의견 수렴과 상호 소통을 높여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지역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남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 평화누리 음악축제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회장 김을순)는 11월 9일 경남 창원시 진해 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탈북민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념 평화누리 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합창단, 평화누리합창단, 청소년 댄스팀, 탈북민 예술단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자문위원 26명, 탈북민 10명, 지역주민 27명 등 총 63명이 모인 ‘평화누리합창단’은 이날 창단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협의회는 일본 오사카 강제징용자 마을인 우토로마을에 평화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평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창원시협의회는 평화누리합창단과 함께 11월 18일 우토로마을을 방문해 평화기념관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위문공연을 펼쳤다.
대구 남구협의회·전남 진도군협의회, 자매결연 35주년 정례회의 개최
대구 남구협의회(회장 구용호)와 전남 진도군협의회(회장 이기암)는 11월 8~9일 1박 2일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자매결연 35주년 합동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구 남구협의회 소속 28명의 자문위원이, 전남 진도군협의회에서는 8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협의회는 상호 방문을 통해 정례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진도군협의회를 방문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양 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 정선군협의회, 통통 작은 음악회 개최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11월 12일 강원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통일 유관기관, 탈북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통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의 여성·청년단체 지도자들이 통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음악회에는 정선군 아리랑 공연단, JTG 밴드, 아리랑 춤사위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음악회에 참석한 여성·청년 자문위원과 지역의 여성 ·청년사회단체장들로부터 장학금을 마련해 탈북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서울 도봉구협의회, 평화통일 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도봉구협의회(회장 김정연)는 11월 12~20일 서울 도봉구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평화통일 서예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전시를 위해 10월 한달간 유소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전을 실시했다.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 920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38점이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인 11월 20일에는 구청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