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협의회, 통일문화 한마당
충북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충서)는 10월 7일 백곡천 둔치에 마련된 생거진천문화축제장에서 지역주민, 탈북민, 자문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통일문화 한마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사전 신청을 통해 최종 8개 팀이 출전해 합창, 무용, 댄스, 체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청주여성합창단과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자유새음악단원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박충서 회장은 “남북화합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에 주민 화합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통일운동의 중심체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달성군협의회, 청소년 smart-끼 축제
대구 달성군협의회(회장 임경자)는 10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염원 청소년 창작 smart-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중학교 9개 팀과 고교 2개 팀이 출전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포산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에서는 노래 곡목 알아맞히기, 곡명을 맞히면 그에 맞춰 노래하기, 춤추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끼를 발산했고, 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또한 통일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참가자들이 함께 날리고, 우리의 소원을 부르면서 모든 행사 일정을 마쳤다. 이날 최고상은 포산중학교 포산드림러브팀이 수상했으며,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춤과 난타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충북지역회의,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문희)는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7일 청주시 옛 청주역사광장 무대에서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0월 26일부터 열린 충청북도의 청년주간 행사 기간에 토크콘서트와 함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지역 청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의 기조강연에 이어 변민수 충북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탈북민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남북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반도 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페이스 페인팅, 추억 사진 남기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경북 청도군협의회,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경북 청도군협의회(회장 박명수)는 10월 14일 지역 대표 축제인 ‘2018 청도반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통일메아리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지역민과 관광객,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탈북민으로 구성된 통일메아리악단은 전통무용과 통일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서울 은평구협의회, 평화통일 음악회
서울 은평구협의회(회장 김병인)는 10월 17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시, 그리고 사진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1, 2차 남북 정상회담의 기억들과 9월 평양 공동선언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 30점이 전시됐다. 또한 평화와 통일, 행복, 한반도 등을 주제로 한 시 20편도 같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인 통일 음악회에서는 민주평통 홍보 영상 상영, 은평구 주민들의 난타 공연에 이어 평양 아리랑예술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리운 금강산’ 등의 가곡이 울려 퍼졌다. 참가자들은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고 만세 삼창을 함께 외치면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서울 중랑구협의회, 경평축구대회 및 화합 한마당
서울 중랑구협의회(회장 장순열)는 10월 9일 지역주민과 탈북민, 자문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평축구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중랑구립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탈북민 및 평북 중앙체육회에서 구성한 3개 팀,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축구동호회 5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또한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북한 음식 체험, 전통 떡 만들기, 통일 보드게임, 한반도기 비즈 공예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제기차기, 줄다리기, 계주 등도 진행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 과천시협의회, 평화통일 염원 자전거대전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김준협)는 10월 13일 10 ·4 남북 정상회담 11주년을 맞이해 ‘제2회 평화통일 염원 과천 자전거대전’을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과천시민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은 임진각 망배단을 출발해 과천 중앙공원 현충탑까지 약 100km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했다.
협의회는 대형버스에 민주평통 현수막을 부착해 자전거 행렬과 함께 움직이며 민주평통을 홍보했으며, 지난 9월 과천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남긴 통일 메시지 리본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달기도 했다. 라이딩 중간에는 행주산성에서 평화 염원 풍선 날리기 등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전북 김제시협의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
전북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는 10월 8일 ‘제9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김제시 벽골제 지평선축제장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축제 관람객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에는 평화와 번영을 이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작성한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통일나무에 달고, 지역주민과 함께 쌀 강정으로 한반도 지도를 만드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일 바람이 전국으로 퍼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부채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경기 안양시협의회, 북한 영화 감상회
경기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는 10월 4일 평생교육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북한 영화 ‘우리집 이야기’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상영된 ‘우리집 이야기’는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북한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10·4 선언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영화 감상회는 북한 영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통일에 대한 열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강서울 은평구협의회 연과 문화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