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월 7일 서울 중구 소재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제14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민주평통 활동 방향 및 추진과제와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2018년도 민주평통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활동 목표로 ▲국민 중심의 열린 정책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를 4대 추진과제로 삼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지역회의 및 협의회에서 추진한 활동 현황 보고도 진행됐다. 제18기 민주평통 전체회의를 올림픽 개최지 중 한 곳인 강릉에서 실시한 이래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하기 위한 각 지역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함께 향후 패럴림픽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할 협의회 활동계획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