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민들과 강원도민들, 자원봉사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심전력했습니다. 선수들과 관중은 눈과 얼음 위에서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마지막 폐회식에서 모두가 다 함께
올림픽의 주인공이 되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한 걸음 차이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묵묵히 함께
구슬땀을 흘려온 코칭스태프 여러분께도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모두가 여러분의 손을 잡고 올림픽이라는 큰 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또 도전합시다. 응원은 계속될 것입니다.
(중략)
국민들은 메달의 색깔이 아니라 땀의 가치를 응원했습니다.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인공은 우리 국민들입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일상을 사는 국민들이 국가대표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쓰이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발췌